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항상 생각하게 되는 것이 노트북 보조배터리이다.
요즘 카페같은곳은 잘 되어있지만 비행기나 기차(KTX도 이제 콘센트가 생겼구나) 등에서 짧은 사용시간때문에 보조배터리가 생각나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Dell에서는 파워컴패니언이라는 브랜드로 18000mah 용량의 보조배터리가 기존에 있었고... 나는 작년에? 나온 USB-PD(Power Delivery)를 지원하는 보조배터리인 PW7015MC를 구입했다.
비슷한 용도의 제품으로 샤오미 자회사인 ZMI의 QB820이 있는데 너무 무거워서 포기했다. 델은 12000mah용량이고 무게가 288그램 인데 QB820은 400그램이 넘어간다. 이 무게차이가 더 비싼가격에도 델 제품을 선택한 포인트가 되었다.
포트구성은 다기능용 버튼, 충전용 포트 2개(Dell 충전기 전용포트), USB-A타입 충전포트 2개, USB-C타입 충전용 포트 1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저 Dell 전용 충전포트가 문제가 되는데... 정품 충전기만으로만 충전할수 있다. 물론 USB-C타입 정품충전기를 델 전용 충전포트로 변환해주는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위쪽에 보이는 노트북과 연결된 케이블이다. 여러모로 다용도이다(델 정품충전기가 아니면 동작하지 않는다)
전체적인 충전모습은 아래와 같음
USB-PD 출력은 45W Max정도로 알고있다. XPS15에서 충전 될지는 모르겠고... 시험해본 노트북은 Thinkpad T470과 Dell Lattitude 7480 모델에서 잘 충전이 된다.
가벼운 노트북 보조배터리로서 괜찮은것 같다. 단지 델 노트북 사용자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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