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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기타

필코 마제스터치2 컨버터블 크림치즈 사용기

갑자기 기계식 키보드가 사고싶었다.

집에는 씽크패드가 있기에, 회사에서 쓸 키보드를 구입하기로 했다.

업무용은 노트북은 HP 1040 G4를 사용중인데, 키감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업무용 노트북도 2개이고.. 회의 등으로 이동도 자주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모델을 찾아봤다.

 

결국 선택한 것은 필코 마제스터치2 컨버터블 크림치즈 버전. 사무실에서 이용할 것이기에 저소음 적축을 선택했다.

 

 

 

처음 본 느낌은 굉장히 색을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이한 녹색과 치즈색, 잘 어울린다.

지나가면서 보는 사람들도 이쁘다는 얘기를 많이 해준다.

위에 보이는 케이블을 이용하면 유선키보드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다(게이밍에는 유선 연결)

 

키감은 아무래도 저소음 적축이기에 아쉬운 면이 있다. 옆엔 레오폴드 700r 청축이 있어서 일수도...

그래도 저소음 적축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 오히려 키캡의 재질이 단점으로 지적되곤 한다.

나중에 글자가 좀 지워진다고 하는데... 안보고 타이핑하는게 나에게는 익숙하기에 계속 잘 쓸수 있을것 같다.

 

결론적으론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키보드인것 같다(여러 활용도에 있어서)